토큰 분배의 새로운 모델

작성자 Kyle Samani

November 09, 2018 | 9 Minute Read

암호자산 네트워크는 탈중앙화되어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코인베이스의 최고기술담당자(CTO) Balaji Srinivasan본인의 글에서 다루었듯이, 탈중앙화의 정도는 몇 가지 단계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지만 상대적으로 많이 다뤄지지 않는 탈중앙화의 기준은 바로 토큰의 분배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생태계 내에서 나타나는 부의 집중(concentration of wealth)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정 생태계에서 나타나는 부의 편중은 지니 계수를 통해 정량화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니 계수가 높을수록 부의 집중 현상이 더 심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암호자산 생태계의 경우,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자산 보유자의 기반이 상대적으로 작고, 또 초기 보유자의 규모도 작습니다. 아무래도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다 보니 암호자산의 지니 계수가 기타 법정 화폐의 지니 계수보다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percent tokens(ko)

자료 출처: Etherscan.iobitinfocharts.

고지사항: 지니계수 계산은 거래소 주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주요 암호자산 중 지니 계수가 가장 낮습니다. 이는 일정부분 비트코인이 가장 오래된 암호자산이기 때문이기도 한데, 초기 보유자들이 시간에 걸쳐 천천히 매도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의 집중을 심화시키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비트코인의 채굴 방식입니다. 비트코인은 작업증명 방식을 통해 채굴 됩니다. 채굴자들은 법정화폐 비용이 드는 부분이 채굴 과정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일부 채굴한 코인을 매도해야 채굴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분증명 방식의 블록체인의 경우, 작업증명 방식과 달리 검증자들에게 짊어져야 할 법정화폐 비용이 과도하게 발생되지 않습니다.

지분증명 합의를 통해 출시한 블록체인에 비해 작업증명 방식 기반의 체인은 최종적으로 지니 계수가 낮은 경제를 만드는데, 이는 채굴자들이 최소 일부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코인을 매도하도록 압박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비판은 지분증명 방식만 겪는 문제가 아닙니다.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상에서 구축된 모든 레이어-2 토큰에 적용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현재 암호자산 커뮤니티가 인식하는 것보다 더욱 심각하며 장기적 관점에서는 개별 생태계의 건전성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 상에서 운영중인 대부분의 새로운 토큰들은 레이어-2 자산이며, 비트코인 채굴 같은 방식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새로운 블록체인은 작업증명이 아닌 지분증명 합의를 통해 구축되었습니다.

또한 아직 런칭하지 않은 토큰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는 투자자들의 경우 제네시스 단계의 지분을 받기 위해 장기간 토큰을 보유하고 네트워크 출시에 맞춰 토큰을 팔려고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초기 투자자들의 자산은 몇 년동안 락업 됩니다). 지분증명 시스템에선 초기 투자자들이 매도하지 않을 경우 부가 더욱 집중될 것입니다.

설립자들의 지분이 귀속되고, 초기 투자자들의 지분은 락업되고 검증자들은 법정화폐로 과도하게 발생되는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면, 레이어-2 토큰과 지분증명 방식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개발자들은 어떻게 더 탈중앙화된 토큰의 소유권을 촉진시킬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토큰 분배를 위한 과거의 노력들

이러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자들은 이 문제를 간과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몇 년간 개발진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토큰이 더 많은 사람들의 손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몇 가지 다른 방법들을 가지고 실험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대부분 결실을 맺지 못하고 수포로 돌아간 경우가 많았죠.

물론, 가장 잘 알려진 분배 메커니즘은 초기 코인 공개(Initial Coin Offering, ICO)일것입니다. ICO가 토큰 분배를 용이하게 하긴 하지만 아주 효과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가장 큰 규모의 ICO를 이끈 테조스(Tezos)의 경우, 약 30,000명의 투자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6,000명, 0x는 11,000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이런 방식의 분배는 상당히 편중되어 있습니다. 사실 부자들이 더 부자가 되는 구조였기 때문에, 부를 분배하려는 노력 자체가 많이 없었습니다.

2017년 ICO 열풍 이후 규제 우려 등으로 인해 퍼블릭 ICO 추세가 사그라졌습니다. 토큰 개발진들은 어떻게 자신들의 토큰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분배할 수 있을까 연구해왔지만, 해결책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SEC가 충분한 탈중앙화를 달성한 네트워크의 경우, 무기명 증권에서 순수 효용 토큰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발표한 이후, 토큰 오너십의 탈중앙화는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토큰 개발진들은 토큰 오너십의 분배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을까요?

수십 개의 개발팀은 2017년 말 오미세고(OmiseGo)를 필두로 자신들의 토큰을 수천,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에게 굉장히 낮은 기준(예: 0.1 ETH 이상 소유한 지갑)을 적용하여 에어드랍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론에 빗대어 보면, 새로운 토큰이 들어있는 지갑을 보았을 경우, 사용자들은 그 토큰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어 하거나, 매수 혹은 더 나아가 해당 서비스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런 이론은 현실과 맞지 않았습니다.

이론적으로 사용자들이 새로운 토큰이 들어있는 지갑을 보았을 때, 궁금증을 더 많이 매수하고, 더 나아가서는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는 실용적으로 굉장히 큰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대규모로 진행된 에어드랍은 대부분 소비자들이 ‘공짜’라고 생각하며 토큰을 매도했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스텔라(Stellar)는 2015년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자신들의 토큰 공급량의 1.5퍼센트를 배포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내부자들이 시스템을 스팸해서 대부분의 토큰을 가져간 걸로 알려졌습니다. 2017년에는 약 16퍼센트의 토큰 공급량을 다른 방식으로 배포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0.5퍼센트의 토큰을 다시 한번 분배하려고 하며, 이번에는 3천만 명의 blockchain.com 이용자들에게 1억 2천5백만 달러 상당의 XLM을 분배하려고 합니다. 처음 두 번에 걸친 시도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자사는 이러한 방식이 결국에는 사람들이 ‘공짜’라는 인식 하에 토큰을 매도한다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퀀트스탬프(Quantstamp), 누메라이(Numerai),핸드쉐이크(Handshake)등 많은 회사들이 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중앙화된 접근방식을 시도했습니다. 퀀트스탬프는 HODL 증명으로 알려진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사용해 최고의 사용자를 결정합니다. 하지만, 해당 내용을 담은 최초 블로그 포스팅을 삭제했다는 사실은 그 모델의 성공 여부에 대해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흥미롭게도, 누메라이나 핸드쉐이크의 경우, 더 중앙화되고 굉장히 목표가 뚜렷한 접근방식을 사용했는데, 지금까지 가장 성공적인 에어드랍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 다 모두 허가형 에어드랍이였습니다).

일부 접근방식들이 좋은 결과를 냈지만, 이들 중 어느 것도 완전한 다목적용, 탈중앙화, 무허가형, 글로벌 및 검열 저항의 성격을 모두 가진 방식을 만들어내진 못했습니다.

눈에 띄지 않게 진행된 프로젝트 하나를 제외하곤 말이죠.

라이브피어 머클(Livepeer Merkle) 채굴

라이브피어(Livepeer)의 출시는 2017년 3월에 발표됐습니다. 당시 토큰 개발진들은 닥치는 대로 토큰 에어드랍을 진행했고, 말도 안되는 ICO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라이브피어의 공동창업자인 DougEric은 이러한 방법으로는 사용자와 트랜스코더 커뮤니티가 번영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라이브피어(LPT)는 무허가형 탈중앙화 비디오 트랜스코딩을 지원하는 오픈 프로토콜입니다. 라이브피어 네트워크는 2018년 5월 출시하였고, 개발진들은 계속 작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라이브피어 팀은 네트워크 출시의 일환으로 머클 채굴(merkle mining)이라는 영리한 방식을 생각해냈는데, 이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진행되는 작업증명 방식의 채굴을 시뮬레이션 하는 것이였습니다. 머클 채굴의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라이브피어 팀은 특정 블록 높이에서 이더리움 체인의 스냅샷을 진행하였습니다. 0.1 ETH 이상을 가진 모든 계좌는 각각 2.44 LPT를 가질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습니다. 여기에는 최소 비용이 들어갑니다. 이더리움 계좌 보유자들은 한나의 거래만 체인상에 제출하고 가스비용만 지불하면 됩니다. 계좌 보유자들은 LPT를 86일 이내까지 수령할 수 있습니다. 3개월이 지나고 나면, 미수령 토큰은 다시 모아 누구나 머클 채굴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머클 채굴은 일반 채굴과 유사하지만 일부 임계치에 속한 해시 값을 찾아내기 위해 해시 값을 돌리지 않고, 머클 채굴자들로 하여금 머클 증명을 생성하게 하는데, 이 증명은 특정 이더리움 계좌가 최소 X만큼의 이더리움을 특정 블록 높이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소라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라이브피어 개발진들은 누구나 이런 증명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만들었습니다. 각각의 머클 증명을 위한 계산은 귀납적이며, 사전에 계산될 수 있고, 작업증명방식과 비교했을 때 어렵지 않습니다

머클 채굴은 머클 채굴자들로 하여금 이더리움으로 매겨진 비용을 지불하도록 합니다. 이는 머클 채굴자들이 증명을 저장하기 위해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 가스를 지불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머클 채굴자들이 실질적인 비용을 이더리움으로 환산하여 이더리움 채굴자들에게 지불할 정도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스토리지는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가장 비싼 자원입니다.

결과

68일간의 머클 채굴 기간이 지난 뒤 채굴은 2018년 10월 2일 종료되었고, 라이브피어 머클 채굴자들은 총 2,048 ETH를 지출하였습니다. 이는 2018년 10월 2일 기준 1 ETH가 230달러였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총 47만 달러 정도를 지출한 것입니다. 상위 머클 채굴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addresses(ko)

비록 라이브피어의 토큰 분배가 제가 희망했던 수준까지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이는 해당 과정이 덜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포스팅을 계기로 더 많은 개발진들이 이와 같은 비슷한 방식을 채택하여 더 많은 머클 채굴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토큰 분배의 폭을 더 넓힐 수 있을 것입니다. 머클 채굴자들은 아주 손쉽게 많은 주소를 가지고 채굴할 수 있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독자적 채굴자들이 존재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한 명의 채굴자가 2번부터 10번까지 모두 소유하고 있을 수도 있고, 개별적인 채굴자들이 각각의 주소를 보유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장점

이런 접근방식의 장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 접근방식은 ICO에서 발생하는 규제적인 리스크도 없고, 무허가형이며, 글로벌 합니다. 또한 어떠한 컴퓨터에서도 실행될 수 있습니다. (특수한 하드웨어나, 큰 용량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실 이는 레이어- thn2 (Layer-thn2)토큰에서 전례가 없던 일입니다. 처음에 라이브피어의 비전에 관심이 있던 사람들은 가정용 하드웨어를 가지고 누구에게도 신원을 밝히거나 허가 받지 않는 채로 라이브피어 개발진들이 제공해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LPT를 채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진정으로 비트코인의 작업증명 채굴의 최초 목표를 달성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집에서 채굴을 할 수 있는 그런 현실 말입니다.

누가 머클 채굴을 활용해야 하는가?

LPT는 워크 토큰(work token)입니다. 이 말은 즉 LPT가 라이브피어 네트워크 상에서 서비스를 위해 지불되는 화폐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대신, 라이브피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트랜스코딩 서비스를 수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LPT를 스테이킹하여 작업 할 수 있는 권리를 얻고 ETH을 지급받습니다. 라이브피어가 타겟팅하는 사용자가 비디오를 트랜스코드하고자 하는 사람들인 만큼 머클 채굴은 자주적인 선택을 장려하고, 투기세력을 시장에서 몰아내기에 완벽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향후 방향

저는 워크 토큰을 개발하는 많은 팀들이 자신들의 토큰 분배에 있어서 이와 유사한 방식을 차용하길 기대합니다. 근본적으로 모든 워크 토큰 보유자들은 머클 채굴 과정을 통해 자주적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타겟 사용자는 지분증명 네트워크 개발을 진행중인 개발팀들입니다. 스테이킹하는 사람들의 경우, 하드웨어를 관리하는 일을 본능적으로 선택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겹쳐지는 부분이 매우 큽니다.

단점

지난 몇 주간의 라이브피어 머클 채굴 동안, 채굴자들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 가스의 30퍼센트를 소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네트워크의 가스 가격 인상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이것을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멀티코인은 큰 단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무허가형 검열 저항적인 세상의 컴퓨터이며, 자유경제 시장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하는 논쟁은 검열에 찬성하는 주장이며, 이더리움 철학에 위배되는 일입니다. 또한 이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이더리움 활용 자체를 반대한다는 의미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향후 계획

멀티코인은 레이어-2 토큰 또는 지분증명 블록체인의 개발진들이 ICO가 아닌 다른 형태의 토큰 분배에도 기꺼이 참여코자하는 열정적인 커뮤니티 참여자들을 위한 무허가형 방식을 고려하길 장려합니다. 간결성과 섬세함을 놓고 보았을 때, 머클 채굴은 매우 훌륭합니다. 머클 채굴은 맞춤형 하드웨어를 필요로 하는 작업증명 채굴 방식과는 달리 이론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진정한 무허가형 방식입니다.

현재 이런 방식을 추구하는 최초의 팀은 아마 라이브피어 팀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사는 다양한 팀들이 이와 같은 시스템을 사용하고 라이브피어 개발진들이 개척한 방법들을 사용해 나갔으면 합니다.

만약 머클 채굴을 활용하고자 하거나 개선 방안을 가지고 계신 독자분들은 언제든지 멀티코인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토큰 분배에 대한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토큰 분배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사는 암호자산 생태계의 모두가 토큰 분배의 모범 사례를 적용하길 바랍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데 도움을 주신 더그 펫카닉스(Doug Petkanics)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렇게 훌륭한 방법을 찾아낸 라이브피어 개발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지사항: 멀티코인 캐피털은 라이브피어의 초기 투자자이며, 머클 채굴에 참여하고 LPT 토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분증명 방식 관련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오해 중 하나는 지분증명 방식이 작업증명 채굴자들과 달리, 검증자가 별다른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지분증명의 검증자들은 자본의 기회비용을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검증자들이 주로 거의 거래되지 않는 코인들의 지분을 가짐으로써 시간에 따른 가격차익을 노리는 양상이 많이 목도되었습니다. 눈에 띄거나 법정화폐로 매겨진 가격의 비용을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검증자들이 매우 큰 지분을 매도하기보다는 장기 보유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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