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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탈중앙화가 왜 중요한가 (Why Decentralization Matters): 멀티코인의 답변

작성자 Kyle Samani
May 06, 2018 | 8 Minute Read

멀티코인은 자사가 포스팅한 EOS 분석 및 가치평가 보고서에 대해 팟캐스트와 라이브 웨비나를 진행했습니다. 팟캐스트를 듣고 싶은 독자분들께서는 여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고지사항: 멀티코인 캐피털은 EOS 토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캐피탈의 Spencer Bogart가 멀티코인의 EOS 분석 및 가치평가 보고서에 대한 답변으로 금주 초 “크립토의 장기전: 탈중앙화가 중요한 이유”라는 훌륭한 사설을 썼습니다. DPoS (위임지분증명)와 기타 더 탈중앙화된 합의 알고리즘 사이에 일어나는 논쟁의 중심을 파헤쳐 준 Spencer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몇십 억 달러가 달려 있으며 거대한 파장을 가져오는 이 문제는 꼭 깊게 논의되어야 할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Spencer의 주장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플랫폼 등급 검열저항은 이론적으론 좋을지 모르나 현실 성공 가능성은 없으며, 유일한 장기적 방향은 ‘초 탈중앙화’ (hyper-decentralization)뿐이라는 것이었는데요. 자사는 이번 답변 포스팅을 통해 DPoS와 EOS는 현실에서 최고등급 검열저항 형태를 띌 것이며,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비트코인과는 조금 다를 것이라고 주장하고자 합니다.

최고등급과 플랫폼 등급 검열저항

일단 최고등급과 플랫폼 등급 검열저항 개념이 다소 잘못 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해당 용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차이점을 설명하기 위해 Larry Sukernik처음으로 제안했습니다. 이 두 코인의 차이를 생각할 때 우리는 네트워크의 목표를 고려하지 않고, 네트워크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먼저 판단합니다.

네트워크가 다른 무엇보다 탈중앙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트레이드오프는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Nic Carter가 주장한 대로 비트코인의 우선순위는 모든 상황에서 탈중앙화입니다. 때문에 값싼 노드, 매우 보수적인 발전, 오프체인 거버넌스가 만들어져 종종 정체상태, 낮은 정보 처리량, 처리 지연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만약 비트코인의 목표가 누구도 손댈 수 없는 디지털 금이 되는 것이라면 이런 트레이드오프도 가치가 있겠지만, 실제로 활용 가능한 탈중앙화된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생성하는 것이 목표라면 전혀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한편 네트워크가 퍼포먼스를 가장 중요시한다면, 플랫폼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특징들 (개방적이고, 허가가 필요하지 않으며, 실패요인이 전혀 없는 것 등) 을 가져다 줄 수준의 탈중앙화만 선호할 것입니다. 이 목적 달성에 요구되는 수준 이상의 탈중앙화는 불필요한 것이죠. EOS같은 플랫폼의 목적은 손댈 수 없는 디지털 금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dApps를 제대로 서포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비트코인과는 다른 우선순위 전략이 필요합니다. 즉 EOS에 있어서 탈중앙화는 중요하지만, 최대한 낮은 비용으로 필요한 시스템 속성을 얻어내기 위한 정도의 ‘적당한’ 탈중앙화만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플랫폼 등급 검열저항은 보통 글로벌하고, 공개적이고, 유연하며, 하나의 개체에 의해 제어되지 않는 플랫폼의 매력을 말할 때 언급됩니다. 최고 등급 검열저항과 (통계적으로) 독립적인 관계도 아닙니다. 궁극적으로는 플랫폼 등급 시스템의 유용성을 위해 최고 등급 검열저항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탈중앙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단일 행위자에 의해 제어되지 않으면서도 국가 행위자가 관여할 수 없는, 중립적이지만 규모가 크고 빠른 dApps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려면 어느 정도의 탈중앙화가 필요한 것일까요? 그야말로 백만 불짜리 질문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1년에서 1년 반 사이에 현실적인 해답을 찾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들이 EOS 검열 저항의 한계를 테스트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빠르게 만들어 배포하기를 기대합니다. 아무도 반대할 사람은 없으니까요. 정부, 즉 국가 행위자를 불편하게 할 초기 후보들로는 기존 화폐에 도전하는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 도박, 예측시장 등이 있습니다.

비록 그들이 명시적으로 언급하진 않지만, Block.one의 사명 중 하나는 경험을 통해 “어느 정도의 탈중앙화가 적당한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입니다. 탈중앙화는 경제적으로도, 계산적으로도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작업이죠.

EOS는 21개 주요 검증인 체제 (+ 최대 100명의 백업 공급자)로 런칭할 것입니다. 21은 정해진 숫자는 아니며 시간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이 결정은 Dan Larimer가 비트쉐어 (BitShares)나 스팀 (Steem) 등의 DPoS 시스템을 구축했던 과거 경험에 기반한 것입니다. Larimer가 처음으로 개발한 블록체인인 비트쉐어는 101개의 BP 체제로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그가 배운 점이 있다면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포함한 모든 개방 시스템의 자연스러운 ‘카르텔화’ 현상 때문에, 현실에서의 개방 시스템은 최대 20개의 독립 행위자들까지만 서포트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검증인을 21개로 선택한 것은 과거 경험에 기반해 탈중앙화, 퍼포먼스, 그리고 거버넌스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는 다양한 측면에서 탈중앙화될 수 있습니다. 사실 분산시스템 내에 너무 많은 중앙화 벡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크립토 커뮤니티에서조차 탈중앙화의 통일된 정의를 내리지 못했고, 아마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3개의 독립체가 50%이상의 채굴 권력을 제어하기 때문에 중앙화됐다고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개발자인 Vitalik이 지나친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혹은 이더리움 재단이 DAO 포크의 시작에 큰 역할을 했기 때문에 중앙화됐다고 주장하기도 하죠. 반면에 독립적인 팀 (패리티와 이더리움 재단)이 관리하는 프로토콜은 다양하게 활용되기에 유의미한 수준으로 탈중앙화됐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트워크 검증인의 숫자는 탈중앙화 수준을 수치화하는 하나의 방법일 뿐이고, 그마저도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중국에 1000개의 검증인이 집중되어 있는 것이, 전세계 여러 지역에 21개의 검증인이 퍼져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중앙화된 시스템이라는 건 명백하니까요.

만약 인간이 완벽히 이성적인 경제행위자라면 (애덤 스미스가 말한 ‘경제적 인간,’ 즉 homo economicus이라면) 블록체인 시스템은 암호경제 디자인을 통해 완벽히 설계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인간은 불완전하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휘둘리는 존재죠. 탈중앙화는 암호경제 설계라는 단일 요소로만 완성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이 네트워크들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개체이고, 중앙화의 수준 또한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동합니다. ASIC 채굴기를 둘러싸고 모네로 (Monero)와 시아 (Sia) 커뮤니티에서 최근에 벌어졌던 혼란을 떠올리면 이해가 쉬워집니다. 이 코인들은 각 네트워크에 ASIC 채굴기가 도입되면서 매우 중대한 중앙화 리스크를 겪었습니다. 모네로 커뮤니티는 채굴기를 없애기 위해 하드포크를 실시했는데, 이는 활발한 커뮤니티 네트워크 유지활동을 보여주는 것으로, 우리는 이 트렌드가 지속되길 기대합니다. 심지어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도 비트메인 (Bitmain)이 비트코인에 가진 중앙화된 권력을 줄이기 위해 채굴 알고리즘을 바꾸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탈중앙화의 ‘성배’로 여기는 비트코인마저도 프로토콜 개발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주요 개발자 몇 명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채굴 능력도 매우 중앙 집중적인 모습을 띕니다.

EOS의 경우 활발한 커뮤니티 네트워크 유지활동은 색다른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바로 악의적인 행위와 중앙화 벡터로부터 블럭 생산자를 모니터링하는 형태입니다. 블럭 생산자 (BP)들이 전세계의 여러 관할권에 걸쳐 나눠져 있어야 보다 강력한 DPoS 구축이 가능한데요, 현 시점의 블럭 생산자 후보 목록을 살펴보면 상당히 실현 가능성 높은 이야기입니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폴, 아르헨티나, 브라질, 폴란드, 케냐,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여러 국가에 50개 이상의 BP 후보들이 있습니다.

사실 BP들을 면밀히 감시하게 되면, 더 탈중앙화된 블럭 생산 시스템에서보다 더 나은 행위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채굴 풀이 유저의 트랜잭션을 검열하면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온체인 자원 (on-chain resource)이 없어지게 됩니다. 만약 EOS라면 해당 BP는 네트워크에 최소한의 영향만을 미친 채 투표를 통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겠죠. EOS는 백업 BP에게 보상을 해 주기 때문에 항상 많은 노드가 주요 검증인이 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요 검증인은 백업 검증인보다 더 큰 보상을 받기에, 백업 검증인들은 주요 검증인이 실수하진 않는지 항상 감시하면서 부정행위가 있을 시 공론화하려는 인센티브가 강합니다.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자 하는 거죠.

EOS는 사람들 간의 의견 충돌을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을 융통성 없는 규율의 틀에 가둬 최적의 행위를 하도록 강제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런 시스템은 결국 인간을 위해 인간이 개발한 것이라는 사실을 존중하고, 사람들이 서로와 공존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국가 단위의 악의적 행위자

최고 등급 검열저항에 대해 논할 때, 국가가 어떻게 네트워크를 공격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면 도움이 됩니다. 국가 행위자들이 손쉽게 네트워크를 허물어버릴 수 있다면, 우리가 네트워크에 관심을 가질 이유도 없겠죠. 그렇다면 국가는 어떤 방법으로 EOS 네트워크를 제거하거나 검열할 수 있을까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1. 각 관할권 내의 모든 BP 활동을 막습니다.
  2. 각 관할권 내의 BP들이 특정 트랜잭션을 검열하도록 강제합니다.
  3. 위의 1, 2번 행위를 집행하기 위해 다른 여러 국가 정부와 협업합니다.

하지만 처음 두 방법은 소용이 없습니다. 예시로 중국 정부가 중국 내 위치한 모든 BP 활동을 금지한다면, 해당 노드는 단순히 네트워크에서 빠지고 다른 백업 BP가 재빨리 그 자리를 차지하면 될테니까요. BP 활동이 계속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한, 인센티브가 존재하기에 사업자들은 BP 노드를 계속 생성할 것입니다.

만약 국가들이 BP를 제어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면, 네트워크 노드는 보다 자유로운 관할권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고양이와 쥐처럼 쫓고 쫓기는 이 게임은 경제적으로 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바이낸스 (Binance)가 최근 몰타로 옮긴 사례를 보면, 국가 행위자들이 국경을 넘어 이루어지는 디지털 경제행위를 검열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주권을 가진 객체들은 같은 목표를 가졌다고 하더라도 서로 협업하기가 구조적으로 어렵습니다.

정부가 BP로 하여금 특정 트랜잭션을 검열하도록 강제하는 경우에도 같은 상황이 생길 것입니다. 미국의 한 BP가 도박 dApp에서의 트랜잭션을 검열하도록 강제당한다 하더라도, 더 관대한 도박 법이 있는 관할권 안에 있는 다른 BP가 해당 트랜잭션을 처리하게 될 거란 의미입니다. 이 불법 도박 트랜잭션을 완벽하게 무효화하기 위해서는 전세계에 분포된 대다수의 BP가 동시에 협업해야만 합니다. BP들이 많은 관할권에 걸쳐 있다면 일어나기 힘든 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BP든 지속적으로 트랜잭션을 검열한다면, 커뮤니티 투표를 거쳐 물러나게 되고 비검열 정책을 채택하는 다른 BP로 교체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은 마지막 옵션입니다. 바로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하는 다국가 공격이죠. 멀티코인이 보기에 이는 실현 가능성이 낮으며, 모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위험에 빠뜨릴 거라고 믿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는 다국가 동맹이 네트워크의 BP 대다수의 제어권을 획득하고, 투표로 이를 몰아내려는 모든 트랜잭션의 승인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51%의 공격이 감지되면 모네로나 비트코인이 PoW 알고리즘을 변경하기 위해 하드포크를 실시하는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다급한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도 나쁜 선택이지만, 여전히 하나의 옵션이긴 합니다. 이러한 종류의 공격은 EOS를 대상으로 할 때와 다른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할 때 큰 차이가 없습니다. 특히 BP들이 전세계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면 말이죠. EOS를 향한 다국가 공격이 비트코인을 향한 것보다 훨씬 쉬운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EOS와 비트코인 모두 모두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공격하는 비용이 더 높다고 합당한 주장을 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 종류의 검열

Spencer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플랫폼이 이런 활동을 검열한다는 건 높은 신뢰도 구축에 실패했다는 의미고, ‘무허가’도 아니며 ‘검열 저항적’이지도 않다는 뜻이다.” 이 대목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플랫폼” 그 자체는 어떠한 검열도 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개인 검증인들이 검열하게 되면, 결과는 비효율적일 가능성이 크고 본인들이 투표를 통해 물러날 리스크도 떠안게 됩니다. 반대로 커뮤니티가 집단적으로 검열에 동의한다면 다른 이야기가 되겠죠.

사람들이 dApp을 배치할 수 있게 허용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나쁜 사람들은 당연히 나쁜 마음을 먹을 겁니다. EOS든, 이더리움이든, 비트코인의 레이어-2 플랫폼이든 모든 시스템은 플랫폼의 사용 목적과 관련된 윤리적인 딜레마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당장 내일 누군가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암살 시장을 구축한다면, 커뮤니티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EOS에서 유저들은 나쁜 행동을 하는 개인 BP를 투표로 몰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위험하고 비윤리적이라고 판단되는 dApp이 배치되었는데 BP가 해당 dApp을 검열하지 않는다면, 그 BP가 투표로 자리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허용되어야 마땅한 일종의 커뮤니티 검열 형태입니다.

네트워크에서 어디까지 허용할지를 놓고 벌어지는 커뮤니티 내 의견 충돌은 필연적으로 일어나며, 철학적인 의견차가 매우 깊다면 네트워크는 포킹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한 커뮤니티가 어떠한 규칙을 채택했는데 다른 커뮤니티가 이에 반대한다면, 양측 모두 마음대로 포크한 뒤에 자체적인 원칙에 따라 기능할 자유를 가져야 합니다. 비트코인 캐시가 이를 잘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자유롭게 포크할 수 있는 권리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요소이죠.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 클래식을 비롯한 수많은 코인이 보여주듯, EOS역시 포킹 후 자체 거버넌스 채택을 선택권으로 두고 있습니다.

결론

완벽한 검열저항을 제공하는 시스템은 (아직은) 없습니다. 플랫폼 등급 검열저항이란, 해당 플랫폼의 컨텐츠가 개인 행위자들에 의해 제어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고 등급 검열저항이란 컨텐츠가 국가 행위자들에 의해 제어될 수 없음을 뜻하고요. 결론적으로 이 둘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하지만 네트워크가 포함된 커뮤니티의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커뮤니티는 컨텐츠를 제어할 수 있다고 주장할 수 있고, 다양한 커뮤니티는 무엇이 용인되는지에 따라 여러 정책을 채택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모든 형태의 온체인 거버넌스를 피하는 최고 등급 검열저항 플랫폼에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커뮤니티가 허용하는 결정이 국가 행위자의 결정과 다른 경우에도, 국가 행위자들은 프로젝트를 폐기할 수 없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EOS가 많은 대중적 실험을 거친 이후에 궁극적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EOS/DPoS 접근법은 새로운 생각이고, 아직까지 제대로 시도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많은 측면에서 봤을 때 여전히 실험 단계라는 사실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보기에 이는 추구해 볼 가치가 있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방식이며, 이 믿음을 보여주기 위해 충분한 대가를 지불할 용의가 있습니다.